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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예지몽, 14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애버판 산사태 사고’ 전에 아이들은 예지몽을 꾸고 있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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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144명의 아이들을 죽인 애버판 사고의 아이들에게 죽기 전 예지몽을 꾼 내용이 그려졌다. 

23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04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예지몽을 꾸는 한 영국소녀의 사연이 나왔는데 예지몽이란  현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미리 보여주는 꿈이었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1996년 영국, 한 소녀가 무시무시한 예지몽을 꾸게 됐는데 이것은 친구들과 자신의 죽은 내용이었다. 

이후 1990년대 애버판 마을은 탄광지역으로 90년대초부터 석탄 부산물이 산을 이루고 있었는데 비가 오자 1억리터의 물이 젖어서 한꺼번에 흙더미가 되어서 마을을 덮친 것이다. 흙더미가 덮친 마을에는 초등학교가 있었고 사고로 144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다수가 어린 아이들이었다.

이 중에서 예지몽을 말한 학생들의 표현으로 학교가 모두 까맣게 변해 사라지고 산위에 끝이라는 글자가 보였으며 에릭은 자신의 죽음을 직접 보기까지 했다. 특히 에릭의 경우에는 꿈속에서 본 친구의 이름을 모두 열거했는데 그 친구들도 함께 죽음을 맞이했고 아이들의 예지몽은 그대로 묻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애버판 산사태 사고 전에 꿈속에서 예지몽을 봤다는 많은 사람들이 구체적인 산사태 내용이 있는 내용들이 속속들이 등장을 했고 이 예지몽에 대한 긍정적 견해들을 받아들이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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