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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2번 확진자 동선, 대구-포항 노래방-모텔-안마방 경로 거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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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22일 대구광역시 페이스북에는 "32번 환자 동선(대구, 포항 등)에 관한 내용은 거짓입니다. 대구시는 사회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범죄행위에 대해 경찰과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대응할 방침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대구광역시 페이스북
대구광역시 페이스북

대구광역시는 "SNS, 메신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32번 환자 동선은 거짓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2번 확진자는 09년생 여자"라며 "위와 같이 허위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할 경우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해당 기업에 대한 업무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국민불안과 사회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 개인정보 유포행위 및 스미싱 등 범죄행위에 대해 대구지방경찰청과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대응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SNS, 메신저,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된 문자에는 32번 확진자가 대구, 포항을 담당하는 C 제약회사 직원이며, 방문 병원 15군데, 직원 회식, 대구 동산병원 폐쇄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오후 9시 한국관, 오후 11시 포항 노래연습장, 다음날 오전 2시 스카이모텔, 오전 5시 포항 안마방이라는 거짓 동선과 함께 '와이프 몹시 화남'이라는 내용이 덧붙여졌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실제 32번 확진자는 2009년생 초등학생 여자이며, 5번째 환자 및 20번째 환자의 접촉자이자 20번째 환자의 딸로 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15번째 환자 관련해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20번째 환자와의 최종노출일을 기준으로 18일에도 계속 자가격리 상태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초등학생이며, 해당 학교는 1월 3일부터 방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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