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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은없다' 박준금, '폭력 비리' 기사에 '분노' "합의안하면 죽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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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두번은 없다'에서 박준금이 자신의 폭력 비리 기사에 분노했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MBC 드라마 '두번은 없다'

2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 61화에서는 오인숙(황영희)이 감풍기(오지호)에 사기를 당하고, 나해준(곽동연)에게선 "엄마 괴물같아요"라는 소리를 듣는다. 아들의 질책에도 자신의 신념을 당당하게 설파해보지만 아들이 보인 큰 실망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오인숙.

한편 낙원여인숙에서는 투숙객들이 다같이 식사를 함께 한다. 최만호(정석용)는 양금희(고수희)와 함께 산소도 다녀오고 먼 길을 다녀왔다 얘기하고, 양금희는 최거복(주현)과 복막례(윤여정)에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해요"라고 말한다. 양금희는 뭔가 할 말이 있는 듯 복막례에 "엄마"라고 부른다.

"저 여기서 계속 살아도 될까요? 치매에 걸렸으니까 여인숙에서 나가야 되면"하고 말하는 양금희에 복막례는 버럭 화를 내며 "내가 아무리 네가 치매걸렸다 해도 내쫓을 사람으로밖에 안 보였어?"라고 소리친다. 최만호는 "아니, 그래도 혹시 불편하실 수 있으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복막례는 다시 버럭 소리를 지르며 "세상에 어떤 부모가 지 새끼 아픈데 집에서 내쫓아?"라고 화낸다.

금박하(박세완)는 복막례의 이야길 듣다 눈물을 흘리고 이에 복막례는 "넌 왜 울어?"라고 되레 소리를 친다. 금박하는 "그냥 이야기 듣다 보니까 눈물이 나서유"라고 말하고, 복막례는 "울 거 없어"라고 말하며 무뚝뚝하지만 따뜻하게 투숙객들에 진심을 전한다. 양금희는 "제가 아무리 치매라도 이 은혜는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복막례에 약속한다.

복막례는 "너 약속했다. 절대로 잊으면 안돼?"라고 당부를 받는다. 나왕삼(한진희)은 집에 방은지(예지원)와 함께 있다가 전화를 받는다. 전화를 받고 버럭 화를 내는 나왕삼에 방은지는 무슨 일이냐 묻고, 나왕삼은 아주머니에 신문을 가져오라 전해서 기사를 읽는다. 나왕삼이 읽는 신문 기사를 방은지도 몰래 훔쳐보고, 방은지는 '구성그룹 며느리의 무시무시한 갑질'이란 기사를 보고 분노한다. 나왕삼은 도도희(박준금)에 "도대체 너 뭐하는 물건이냐?"며 소리를 지른다. 이에 도도희도 이야길 알게 된다. 도도희는 분노하며 "합의 안하면 가만 안두겠다"고 말한다.

한편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두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따뜻한 이웃들의 일상을 풀어가면서 동시에 박세완과 곽동연의 러브라인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랑의 불시착' 등의 드라마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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