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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리뷰] '날찾아‘ 박민영X서강준, ’힐링 로맨스‘ 비주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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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오늘(24일) 기대 가운데 방영을 시작하는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JTBC가 ‘검사내전’ 후속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를 준비했다. “겨울에 그녀를 다시 만났다. 니가 있어 따뜻했던 그 시절. 나조차 몰랐던 아픈 순간들. 겨울의 내가 봄 같은 너를 만났다”는 문구만 봐도, 달달하고 따스로운 멜로물의 기운이 느껴지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의 첫 방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주연은 박민영과 서강준이 맡아 ‘비주얼 맛집’을 기대케 한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캡처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캡처

영화 ‘고스트 맘마’, ‘찜’, ‘하루’, ‘싸움’, ‘파파’ 등과 드라마 ‘연애시대’, ‘일리 있는 사랑’, ‘미스트리스’ 등을 만든 한지승 감독이 연출한다. 극본 담당은 드라마계에서는 신예이지만 라디오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한가람 작가로, ‘이소라의 FM음악도시’,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윤하의 내 집으로 와요’, ‘최강희의 야간비행’.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거쳤고, JTBC 드라마페스타 ‘한여름의 추억’을 집필했다.

원작은 이도우 작가의 동명 소설이다.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등을 쓴 이 작가는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서정적 문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소설가여서, 그 팬들도 이번 드라마에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몇부작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모이고 있는데, 16부작으로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은 “제가 맡은 해원이라는 친구는 서울에서 학생들에게 첼로를 가르치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 뒤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어릴 적에 살던 북현리로 돌아온다. 거기서 은섭이와 이모 그리고 어릴 적 인연들을 만나게 되면서 힐링을 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역할은 설명했다.

서강준은 “은섭이는 ‘굿나잇 책방’이라는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 소박하고 따뜻한 친구다. 해원이라는 인물이 혜천시에 올라오면서, 서로 치유를 하고, 용기를 내고, 성장해가는 인물”이라고 정의했다.

박민영이 연기하는 ‘목해원’(28)은 고교 시절 아버지가 죽고, 엄마는 아버지 죽음에 대한 과실치사로 7년형을 살게 되며, 이모와 함께 할머니가 사는 ‘북현리’에서 남은 학창시절을 전쟁 같이 보냈다. 서울에서 대학과 직장 생활을 거쳤지만 상처를 입는 일은 이어졌고, 마음의 문을 닫고는 다시 북현리로 돌아왔다.

서강준이 연기하는 ‘임은섭’(28)의 일상은 평화로웠다.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그는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낮에는 잠시 스케이트장에서 동네 아이들과 놀아주며, 밤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책방일지’를 쓰며, 일주일에 한 번 독서회를 연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돌아온 것을 알게 됐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캡처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캡처

촬영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민영과 서강준 외에도 믿고 보는 많은 배우들이 출연한다. 문정희, 이재욱, 임세미, 김환희를 비롯해 추혜진, 강신일, 남기애, 아울러 이태형, 윤상화, 이선희, 이봉련, 이영란, 이영석, 김영대, 양혜지, 김대건, 한창민, 황건, 진희경, 서태화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배우들이 함께 한다.

문정희가 연기하는 ‘심명여’(48)는 전직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해원(박민영)의 이모다. 화려했던 20대를 보내고, 소설가와 여행가로 빛나는 30대를 보냈는데, 40대에 불현 듯 모든 것을 내려놓은, 속내를 알기 힘든 인물이라고.

이재욱이 연기하는 ‘이장우’(28)는 혜천시청 공무원으로 서울대 출신의 ‘엄친아’다. 어린 시절 전교 1등과 전교 회장을 놓쳐본 적이 없고, 공무원이 된 이유가 부모가 바람 때문일 정도로 효자이기까지 하다. 강릉시청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지은실(양혜지)이 그에게는 잊지 못할 첫사랑이다.

임세미가 연기하는 ‘김보영’(28)은 영어보습 학원강사이자 해원의 고등학교 시절 베스트 프렌드다. 아들을 귀하게 여기는 집의 장녀로 태어나 늘 찬밥 신세를 받아서인지, 주목받는 사람이 되고 싶음에도 그럴 수 없다는 자격지심이 있다. 해원과는 ‘오해’로 멀어졌는데, 다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언제나 해왔다.

‘곡성’의 “뭣이 중한디?”로 대중에게 익숙한 김환희가 연기하는 ‘임휘’(18)는 은섭(서강준)의 10살 아래 여동생으로 혜쳔고등학교 2학년생이다. 철없고 시끄러운 천진난만한 여고생으로 이 드라마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첫 대본 리딩을 마친 박민영은 “보통 대본 리딩은 어색할 수밖에 없고 많이 긴장도 하고 그래서 걱정이 됐다. 많은 분들이 호연을 해주셔서 재밌고, 기분 좋고. 좋은 작품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드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했다.

이어서 서강준은 “긴장을 너무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도 너무 재밌게 해주시고, 각자 인물마다 싱크로율이 너무 좋은 거 같다. 굉장히 재밌게 읽었고 앞으로 기대가 된다. 보는 분들도 하는 사람도 따뜻한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캡처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 캡처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날찾아)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양일간에 걸쳐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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