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2명이 추가로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의 환자와 직원 등 9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앞으로 추가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청도군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현재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7명이다.
대남병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한 건수는 총 644건으로 확진자 107명, 음성 440명으로 판정이 나왔다.
반면 3명은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고, 나머지 94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군은 밝혔다.
이들 9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는 추가될 것으로 보건 관계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청도군에 파견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복지부국립정신건강센터 등은 경북도와 함께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해 공중보건의와 보건소 직원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개학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2 15: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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