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새누리당 출신의 차명진 전 의원(현 미래통합당 당원)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스북에 열일 제치고 참석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그는 신천지 교회 폐쇄에 대해서도 독재고 종교탄압이며 죄를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마녀사냥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차 전 의원은 지난해 4월15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가족들을 비하는 글을 올려 지난해 11월 모욕혐의로 불구속 입건되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 있지만 이후 진행 소식은 없다.
그는 페이스북에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싸 먹었다"고 썼다.
신천지 폐쇄가 종교탄압이라는 주장에 한 누리꾼은 "만약 전국적으로 신천지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온다면 왜 폐쇄조치안했냐며 안이하게 대처했다고 할 거면서, 이렇게 전국민의 건강에 온 나라의 힘을 쏟아야 할 때는 정치하는 이들은 제발 입좀 다물고 도움되는 일 좀 하셨음"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누리군은 "차명진이가 신천지 신자인가? 지금 이시국에 종교탄압이라고 말하면 안되지"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