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알레스카 설원 생존기를 그린 리암 니슨 주연 영화 ‘더 그레이’를 소개해 화제다.
22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콜’, ‘메기’, ‘인비저블맨’,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남산의 부장들’, ‘사냥의 시간’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더 그레이’라는 영화를 소개했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에서 “알래스카 설원 한 가운데 생존자를 기다리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소개된 영화의 정체는 바로 ‘더 그레이’다.
‘킬링 파블로’, ‘나크’, ‘스모킹 하우스’, ‘A-특공대’, ‘스트레치’ 등을 감독하고, 최근에는 ‘나쁜 녀석들 : 포에버’, ‘데스 워시’ 등 주로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조 카나한 감독의 2012년 작품이다. ‘글래디에이터’와 ‘로빈후드’의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에 제작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 2월 16일에 개봉했고, 약 30만 명에 못 미치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관람 등급은 15세 관람가다.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이 주인공 ‘오트웨이’를 연기한다. 이외에는 프랭크 그릴로, 더모트 멀로니, 달라스 로버츠, 조 앤더슨, 논소 아노지, 제임스 뱃지 데일, 벤 브레이, 앤 오펜쇼, 조나단 비톤티, 제임스 비톤티, 제이콥 블레어, 엘라 코소, 라니 겔레라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프로페셔널 가드 ‘오트웨이’(리암 니슨)는 알래스카에서 석유 추출공과 작업자들을 외부의 위협과 야생 동물들로부터 보호하는 임무를 마치고, 일행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그런데 하늘을 날던 비행기는 알래스카의 알 수 없는 설원 속으로 추락하고 만다. 생존자들은 영하 30℃의 눈보라 치는 추위 속에 남겨진다. 살아남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그들에게 거대한 자연은 무시무시한 장벽이 된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