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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초구 확진자, 과천서 식사도…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후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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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뒤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서울 서초구 거주 A(59)씨가 코로나19 판명 전, 경기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뿐 만 아니라 과천에서 지인과 식사도 한 것으로 들어났다.

이로 인해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

김종천 경기 과천시장은 지난 21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신천지 교인인 서초구 확진자가 16일 과천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보았다"고 밝혔다.

방역중인 식당 / 김종천 시장 페이스북
방역중인 식당 / 김종천 시장 페이스북

이어 김 시장은 "확진자는 다음날 17일에는 지인과 과천에서 식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식사를 같이한 지인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론 과천은 지역사회 감염의 우려가 아주 높아졌다고 판단된다”며 "잠정 폐쇄된 신천지 과천 교회와 각종 시설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일시적 폐쇄와 집회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교회·성당·사찰·교당 등 종교시설의 방역 강화와 함께 일요일 예배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신천지 신도분들은 특별히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상담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본인의 건강과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분들은 물론 다른 날이라도 교회를 이용하신 분들은 현재 증세가 없더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시는 경기도에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요청했다”며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어 “시는 보건과 방역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함께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1일 현재 과천시 코로라19 상황은 의사 환자 2명(남1, 여1명)과 조사대상유증상 5명(남4 여1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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