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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요’ 정인호, 알고보니 ‘전원일기’의 노마?…연기자 생활 중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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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슈가맨3'에 등장한 가수 정인호가 과거 '전원일기'의 어른 노마였다는 사실이 재조명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정인호가 장수 드라마의 아이콘인 '전원일기'에서 성공해 돌아 온 성인 노마 역을 연기했다는 사실이 언급됐다.

이날 '슈가맨3'에서 정인호는 "갑자기 성공한 노마가 돼서 나타났다. 그런데 갑자기 또 '노마가 어디 갔어' 하면서 갑자기 사라졌다"라며 드라마 '전원일기'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정인호에 다르면 유연히 참가한 가요제에서 1등을 하고,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진로가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JTBC '슈가맨3' 방송 캡처

정인호는 "고민을 많이 했다. 음악이냐 연기냐 하고 있던 시기였다. 결국 음악을 선택했다"라며 "결국 ('전원일기'에)양해를 구하고 하차를 했다"며 가수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진짜 반갑다", "헐 진짜 노마였다고?", "전원일기 출연이라니 몰랐네요", "해요는 언제 들어도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인호는 실제 지난 1998년 MBC 공채 탤런트 27기에 합격하며 방송가 생활을 시작했다. 배우 데뷔 이후 '전원일기'에 출연했지만, 가수로 데뷔하게 되며 연기자로 활동도 중단했다.

가수 정인호는 드라마 '여름향기', '4월의 키스', '유리화' 등의 OST에 참여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해요'를 발표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기도 했다.

'슈가맨3'에 출연한 정인호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해야 했던 이유와 최근 근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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