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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헨리, 이태원 전경 보이는 '절친' 에그네스 주차장에 "와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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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가 이태원 전경이 보이는 절친 에그네스의 주차장에 놀라워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절친 저스틴의 집에 놀러간 모습이 공개됐다. 집을 구하기 위해 체크 리스트를 쓰고 있는 헨리는, 저스틴의 테라스를 보고 별로라는 평을 내렸다. 그러자 저스틴은 에그네스에게 전화해보라고 얘기했다. 

이에 헨리는 친구 저스틴과 함께 또 다른 절친인 에그네스에게 전화를 걸었다. 헨리는 저스틴과 함께 에그네스의 테라스를 보러 놀러가도 되겠냐고 물었고, 이로써 헨리는 저스틴이 강력 추천한 에그네스의 테라스를 보러 가게 됐다. 경사가 꽤 있는 에그네스의 집에 영상을 보던 박나래와 이시언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근데 여기 봐봐요. 에그네스네는 주차장부터 와우, 였어요"라고 말했다. 헨리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감탄사를 부르는 주차장 경치에 놀라워했다. 탁 트인 이태원의 전경에 영상을 지켜보던 장도연과 기안84도 모두 감탄했다. 주차만 해도 절로 자동차 화보가 되는 모습에 헨리는 "주차장에서 살아도 되겠다"며 열광했다.

엘리베이터는 없는 에그네스의 집. 끝없는 언덕길에 이어 계단길을 오르게 됐고, 헨리는 에그네스의 집에 도착했다. 에그네스는 반려견과 함께 헨리와 저스틴을 반갑게 맞았다. 와인잔을 들고 있는 에그네스에 박나래는 "몇신데 와인잔을 들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헨리는 "아침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와인잔을 갖고 있다는 에그네스에 박나래는 "그런 분들 있어요. 손가락 사이에 뭐가 계속 껴 있어야 안심이 돼"라고 말했다. 한국 이름이 따로 없다는 에그네스에 기안84와 이시언은 한국 이름을 지어주는 건 어떻겠냐고 말했고 이시언은 "희민 어때?"라고 제안했다가 헨리에 외면 당했다. 이에 김희민이 본명인 기안84는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지난 회차에서는 장도연이 출연하며 여러 시청자들로부터 큰 웃음과 공감 등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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