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공부가 머니’ 이윤성이 둘째 딸 세빈이에게 아빠같은 치과의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 16회에는 둘째 딸 세빈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한 이윤성, 홍지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윤성은 올해 중1이 된 둘째 딸 세빈이에게 “엄마는 네가 당장 잘 하는 것보다 네가 하려고 하는 의지를 갖고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세빈이는 “영어를 하기 싫은 건 아닌데 좀 힘들다”고 답했다.
세빈이의 말에 이윤성은 “당연히 힘들다. 첫 술에 배부른 게 어딨냐”며 “누구나 다 힘들다. 힘들다고 안 하면 되겠냐. 그러면 미술 부터 다 관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윤성은 “미술은 갑자기 또 왜”라는 세빈이의 말에 “네가 미술을 하기 위해서라도 영어를 열심히 해야 한다. 국수사과 영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세빈이는 “그런데 국영수 잘하는 건 의사 아니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이윤성은 “의사 해. 의사 너무 좋지. 바랄 게 뭐가 있겠냐. 치과의사. 아빠”라고 제안했다. 이에 세빈이는 “그런데 내 꿈이 그게 아니잖아”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05년 2월 결혼한 이윤성과 홍지호는 슬하 두 딸을 두고 있으며,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