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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확진자 “검사 거부 없었다” vs  병원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난데없는 진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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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31번째 확진자가 검사 거부에 관한 주장과 병원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21일 JTBC 뉴스는 31번 환자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검사 거부 이유에 대한 논란에 대해 그는 입을 열었다.

31번 확진자는 “거부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제가 기침을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14일 날 폐렴기가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이후 17일 날 다시 검사해보자고 했지, 그때는 그런 얘기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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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보건소가 검진을 안 해주려고 했다”면서 “간호사는 폐렴이라고 다 신종코로나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또 진단소견서를 끊어 가서 항의해도 “그런 적이 없다”며 발뺌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방병원 측은 “31번 확진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입원 중 두 세 번에 걸쳐 코로나 검사를 권유했고, 퇴원할 때도 보건소 방문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당연하지 저런 거 거부하고 거짓말하면 벌금은 병원이 무는거야”, “이동 경로도 제대로 진술하지 않는데 31번 말을 어떻게 믿어”, “이게 지금 의미가 있는 거야? 왜 이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어”, “신천지가 인터뷰하라고 시킨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감염병과 관련해 고의로 사실을 숨기거나 거짓말하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형법 137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선고 가능하다.

한편, 신도들의 거짓 대응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현재 신천지의 새로운 지령이 내려졌다는 내용이 각종 커뮤니티에 돌면서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현재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9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부산에서 2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 청도 대남병원에서 부산으로 이송된 2번째 여성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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