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고발자, 신천지 지령 내려와…“일반 교회에 나가 코로나 전파시켜라” 주장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신천지 지령과 관련한 내부고발이 있었다는 주장이 충격을 더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분당 목사를 통해 전달됐다며 신천지 내부 지령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내용에는 “신천지에서 ‘이번주는 신천지 예배에 참석하지 말고 일반 교회로 나가서 코로나를 전파시켜, 코로나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라’라는 지령이 내려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내용은 신천지 내부 고발자가 제보한 내용이라며, 교회에 새로운 신자가 찾아오면 2주 뒤 오라는 권고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내용이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누리꾼의 분노는 커져가고 있다. 최근 집단 포교 및 역학조사에 혼선을 준 신천지 신도들의 행동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 이어 밝혀진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은 “진짜? 소름돋아” “정말 최악이다”라며 신천지를 향한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이어 해당 내용이 진실인지 여부를 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