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최민환, 율희 아들 재율이(짱이)가 미용실을 찾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154회에서는 머리를 자르러 미용실을 찾은 재율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율이는 이발기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아빠 최민환이 초코 과자를 주자 이내 눈물을 그쳤다. 눈물을 멈춘 재율이는 이내 차분한 모습으로 만화영화까지 시청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재율이에게 "우리 재율이 예뻐졌다. 진짜 예쁘다"라고 말하며 아들을 안심시켰다. 더워하던 최민환은 미용사에게 "힘드시겠어요"라고 말을 건넸고, 이에 미용사는 "이 정도면 기본이죠"라고 태연하게 답했다.
이발을 마친 재율이는 더 깔끔하고 깜찍해진 모습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끝으로 미용사, 최민환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이발이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율희는 지난 11일 재율이의 동생인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얻었다.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최민환은 5주 기본 군사교육훈련을 마치고 상군예비역 복무를 시작한다.
현재 최민환, 율희, 재율이가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