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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프리뷰] '하이에나‘ 김혜수 vs 주지훈, ’스토브리그‘ 후속…’별그대‘ 장태유 감독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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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오늘(21일) 큰 관심 속에 방영을 시작하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SBS가 스포츠 드라마 혹은 오피스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며 겨울철 야구 열기를 뜨겁게 끓어오르게 만든 ‘스토브리그’에 이어 또 다른 기대작을 준비했다. 최고의 여배우 김혜수와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주지훈이 호흡을 맞추게 된 ‘하이에나’가 바로 ‘스토브리그’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불량주부’,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뿌나),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등을 연출한 ‘스타 PD’ 장태유 감독이 오랜만에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스토브리그’를 쓴 이신화에 이어 이번에도 신인 작가로, 김루리 작가가 집필한다. 김 작가와 장 감독이 함께하는 신인과 스타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장태유 감독은 “요즘 법정 드라마는 굉장히 많지만 이 드라마는 그냥 법정물이라고 하기에는 캐릭터가 강한 드라마다. 두 남녀 주인공의 치열한 싸움을 보는 재미가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고 짚었다.

16부작으로 알려진 ‘하이에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머릿 속에는 법을 그리고 가슴 속에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예고 중이다. 작품 속 변호사들은 자본과 권력의 하이에나로 표현된다고. 나쁘지만 매력적인 드라마를 표방하기에 그 전개가 궁금해진다.

강하고 사악하고 섹시한 여자인 변호사 ‘정금자’ 대형로펌 송&김의 에이스인 법조계의 엘리트인 변호사 ‘윤희재’가 스토리의 중심에 선다. 정금자는 김혜수가 윤희재는 주지훈이 맡아서 연기한다.

김혜수와 주지훈은 서로를 물고 뜯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연기를 할 때는 으르렁거리다가도 컷과 동시에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는 두 사람이다. 두 사람 캐릭터 사이에는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묘한 기류도 흐를 것으로 보인다.

대본 리딩 후 주지훈은 “수많은 배우들과 감독님과 다 모여서 재미있게 잘 진행한 것 같다. 리딩하고 웃고 떠들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며 “마음속에 남을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을 다진바 있다. 현장에서 김혜수는 드라마 팀에 “끝까지 재미있게 실력들 뿜뿜하면서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김혜수는 또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드라마 ‘하이에나’는 상위 1%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의 이야기이지만 법정 드라마보다는 완벽한 캐릭터 드라마에 가깝다. 사건별로 상황별로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부딪히는지 또 어떤 식으로 대응하는지에 따라서 굉장히 재미가 더해질 텐데, 여러분들이 그동안 만나지 못하셨던 매우 위트 있고 매력 넘치고 강렬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자신했다.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김혜수의 패션은 벌써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티저로 공개된 정금자 캐릭터의 패션이 화제에 올랐다. 이에 김혜수는 “정금자라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변호사’라고 설정을 했다. 굉장히 캐주얼하다. 어디에 얽매이지 않는 캐릭터”라고 해석했다.

아울러 “정금자가 재미있는 게 아무리 골치 아프고 힘든 상황에도 잘 먹는다. 저도 그런 편이다. 차이점은 ‘정금자’는 생존력이 굉장히 강하다. 그리고 직관이 굉장히 뛰어나다”며 자신이 연길할 캐릭터를 세세히 분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 중에서 또는 촬영 현장에서 김혜수와 ‘워맨스’를 이루고 있는 신인 배우 오경화는 선배 배우 김혜수에 대해 “굉장히 쾌활하시고 인생 선배로서 같은 일을 하는 선배님으로서 배울 점이 어마무시하게 많다”며 “진짜 많이 챙겨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신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주지훈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썩은 고기를 찾아 헤매는 나쁜 놈처럼 보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강아지 같은 면이 있다.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과 관계에서 우리 사는 모습들을 표현해내려고 하고 있다”면서 “기분 좋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가고 싶어서 열심히 찍고 있다”고 말했다.

‘송&김’의 대표 변호사로 이경영(송필중)와 김호정(김민주)가, 변호사 겸 운영위원으로 송영규(마석구)가, 시니어 어쏘 변호사로 전석호(가기혁)와 박세진(부현아), 파트너 변호사로 현봉식(김창욱)이 등장한다.

충법률사무소 사무원이자 정금자의 비서로는 오경화(이지은)가, 정금자를 도울 형사로 ‘스토브리그’의 노장 투수 ‘장진우’를 연기했던 홍기준(박주호)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지현준, 김영아, 이도경, 박수영, 이주연, 황보라, 이기찬, 이황의, 김영재 등 많은 배우들이 함께 해 드라마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전석호는 “피 튀기는 이야기다. 물론 다른 변호사 이야기들 많이 보셨겠지만 아마 다른 작품들과는 다른 색깔, 다른 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는 좋은 드라마가 될 거 같다”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SBS ‘하이에나’ 방송 캡처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에 걸쳐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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