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영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대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21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영애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구 경제가 위축돼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이 더 힘든 처지가 된 것 같아 성금을 기탁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영애는 "대구 시민들이 처한 역경을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온 가족이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애가 기탁한 5000만원의 성금은 대구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앞서 20일 이영애는 중국 우한 지역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힘겹게 싸우고 계신 의료진과 중국 국민들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감사합니다!!", "멋져멋져", "멋있어", "그저 언니는 빛이에요", "너무 멋있다..", "와 이거 말고도 기부 많이 하시던데 정말 좋으신 분이다", "와 오천만원. 상상도 못할 금액", "영진아 바르게 써라.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해줘", "신천지가 뱉어내야 할 상황인데 대단하다",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