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김보라가 드라마 '터치' 종방연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21일 김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된 종방연으로 인해 함께 고생한 분들과 이 멋진 케이크를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심정을 전했다.
팬들이 선물한 커다란 케이크를 인증한 그는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늘 집에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밖에 없는 예쁘고 귀한 케이크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케이크에는 드라마 '터치' 속 김보라가 연기한 한수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케이크 옆에는 '배우 김보라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줄기들. 보라홀릭'이라는 글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종방연 취소소식 안타깝습니다", "케이크 너무 예쁘네요", "오늘 터치 꼭 본방할거에요 너무 재밌게 보고있어요",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을거에요", "언니 진짜 넘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보라는 2004년 KBS 드라마 '웨딩'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 후 'SKY캐슬'을 통해 이름을 알린 그는 첫 주연작 '터치'에서 명품 연기를 소화했다.
극 중 김보라는 십 년 차 아이돌 연습생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어시스던트 한수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가 출연한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 뷰티 드라마다. 김보라 이외에도 주상욱, 이태환, 한다감 등이 출연하며 극의 매력을 더했다.
드라마 '터치'의 후속작은 에릭, 고원희 주연의 '유별나! 문셰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