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하이바이마마’ 아역배우 서우진의 성별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2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 아역 배우 서우진은 차유리(김태희 분)와 조강화(이규형 분)의 딸 조서우 역을 맡았다.
조서우는 세상의 빛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다. 태어나마자 엄마를 잃었고, 이로 인해 새엄마 오민정(고보결 분)을 친엄마로 알고 있다.
서우진은 김태희의 딸 역할로 나오는 만큼, 김태희를 닮은 큰 눈과 인형같이 사랑스러운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김태희는 “어우 누구 딸래미인지 이뻐죽겠네”라며 연신 서우진을 사랑스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서우진의 성별은 남자. 사랑스러운 외모로 성별을 넘어서 조서우 역할에 캐스팅됐다. 남자아이임에도 서우진은 발랄한 원피스와 양갈래 머리를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39일 환생 스토리를 다룬다.
‘하이바이 마마’는 배우 김태희의 출산 후 첫 복귀작이자, ‘사랑의 불시착’ 후속작으로 기대를 더했다. 오는 2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