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21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가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이다 숨져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이날 오전 6시께 포천시 소흘읍의 A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73세 여성 환자 B씨가 숨졌다.
인근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던 B씨는 지난 18일 폐렴 의심 증상으로 A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B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또, 당시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소속된 소흘지구대와 가산파출소, 포천소방서 소속 소흘119안전선터를 운영 중지 조치하고, 포천경찰서 담당 형사팀 직원들도 사무실 내 격리 조치했다.
B씨의 코로나19 확진 여부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행동수칙
【일반국민 행동수칙】
①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②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③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④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⑤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⑥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②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③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⑤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