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찌개백반집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찌개백반집이 방송을 통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가게에 있는 집을 공개하며 "바쁠때면 손주 6명을 넣어 먹을 것 넣어주고 나오지 말라고 한다"며 말했다. 이에 외부에 냉장고를 놓는 것에 대해 백종원은 "민원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성주는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손님도 많은데 골목식당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사장은 "그 동안은 현장 식당으로 바쁘게 일하느라 내 솜씨를 돌아볼 여유 없이 모르고 그냥 아저씨들 입맛에 맞춰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었다"고 말하며 "좋은 분 만나서 제대로 배워서 다른 손님이 오셨을 때 맛깔난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장님 마음씨가 역대급이네요", "사장님 진짜 인상 좋으시다", "이런게 정이지", "대박 마인드 멋있으시다", "맛이 중요하지", "팥집이랑 백반집밥 비교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찌개백반집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