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흥국생명 이재영이 SK와이번스 서진용과의 애정을 자랑했다.
21일 오후 배구선수 이재영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내 사람 앞으로 나는 당신에게 선물이길 우리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길 항상 응원해주고 힘들 때마다 힘이 되어줘서 고맙고 많이 사랑해 뇽"이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날 이재영은 해당 글을 게재하며 '#뇽 #녕'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뇽'은 서진용을, '녕'은 이재영을 뜻하는 이들만의 애칭으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재영은 남자친구이자 야구선수인 서진용과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서진용의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
최근 서진용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넌 무조건 잘 돼"라는 내용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여자친구 이재영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끌었다.
프로배구 여자부 선수 이재영과 프로야구 투수 서진용은 지난 11일 열애를 인정했다. 이재영과 서진용의 열애 인정 전 팬들은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었다.
이재영은 수원 현대건설 이다영과 쌍둥이 자매다. 흥국생명의 간판 스타이자 국가대표 배구 선수이기도 한 이재영은 현재 무릎 부상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이재영의 연봉을 3억 2천만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서진용은 올해 약 2억원의 연봉을 받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