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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교회 교주 이만희 "대구 코로나19는 마귀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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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권 기자] 신도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자가 대규모로 나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총회장(교주) 이만희 씨가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전날 신천지 관련 앱을 통해 전파한 '총회장님 특별편지'라는 제목의 공지글에서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 총회장은 "이 모든 시험에서, 미혹에서 이기자"며 "더욱더 믿음을 굳게 하자. 우리는 이길 수 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살아 역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불변의 믿음과 진리는 하나님의 것이고 죽어도 살아도 선지 사도들과 같이 하나님의 것"이라며서도 "당국의 지시에 협조해 주어야 한다. 우리의 일"이라고 코로나 19 대응에 나선 정부 협조를 주문했다.

그는 또 "우리는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우리의 본향은 천국"이라며 "전도와 교육은 통신으로 하자. 당분간 모임을 피하자"고 제안했다.

이 총회장은 "지금 병마로 인한 피해자는 신천지 성도들"이라며 "이 시험에서도 이기자. 서로서로 위해 하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하자"고 촉구했다.

코로나 19가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한 뒤로 이씨는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공개 입장문을 내놓은 바 없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행동수칙 
【일반국민 행동수칙】 
①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②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③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④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⑤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⑥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②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③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④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⑤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⑥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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