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경남도 뚫렸다. 첫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합천에서 나왔다.
20일 오전 중앙일보는 경남도의 말을 빌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명이 신천지대구 교회를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 중 확진자가 31번 환자와 같은 층에서 예배를 봤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코로나19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는 진주경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에 다른 한명은 31번 환자와 직접 접촉자는 아니어서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현재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이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 동선을 파악 중이다.
그리고 오늘(21일) 10시쯤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경남도도 이날 오전 10분 늦은 10시 10분쯤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1 09: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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