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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아침이좋다-맛있는인생’ 고령 한우수구레국숫집 위치는? 75년 대가야시장 국수·국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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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아침이좋다’에서 소개한 한우수구레국수 맛집이 화제다.

21일 KBS2 ‘생방송아침이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에서는 “75년째 시장 지키는 5천 원 ‘한우 수구레 국숫집’”이라는 주제 아래, 경상북도 고령군 지산리 소재의 한우수구레국숫집을 찾았다.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 방송 캡처

경북 고령군은 1,500년 전 고대국가 대가야가 자리 잡고 있던 곳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령 대가야시장에 가면, 무려 75년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할매의 국숫집이 명물로 통한다.

대가야시장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국수·국밥 전문점이다. 현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소구레’(현지 사투리) 요리 맛집이다. 앞서 일찍이 지상파 3사에 소개된 바 있는 유명 식당이기도 하다.

대표 메뉴인 한우수구레국수는 면을 쫄깃한 맛을, 육수는 여덟 가지 재료로 우려낸 진한 맛을 자랑한다. 음식에 들어가는 간장은 메주를 끓여서 띄워 맛있게 담근 맛이다. 세 가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맛을 완성한다고.

단돈 5천원의 가격에 국수 면발은 무한리필이 되는 가성비를 뽐낸다. 그래서인지 시장 상인뿐 아니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장의 푸근한 인심 또한 단골들의 발길을 더욱 재촉한다.

2대 주인장인 이복연(68) 사장은 지난 1975년 스물넷의 나이에 11km 떨어진 인근 마을에서 시집을 왔다고 한다. 며느리로서 일을 돕다가 시어머니에 이어 가게를 맡아 25년째 가게를 운영 중이다.

수구레는 소가죽 아래에 자리한 살이다. 콜라겐이 풍부하며 쫄깃한 식감이 특별한 맛을 낸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고. 이 수구레가 들어간 한우수구레국밥 또한 뜨거운 인기다. 가격은 6천원이다.

이외에도 선지국밥, 비빔밥, 잔치국수, 한우소구레볶음, 비빔국수, 찹쌀수제비, 칼국수, 메밀묵, 도토리묵, 콩국수, 묵채밥 등의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요리류인 한우수구레볶음을 제외한 가격대는 4천~6천원 정도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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