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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중 네티즌들 격노한 사연은?…“사람이 죽어가는데 모에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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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등지로 바이러스를 '모에화'하는 이들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지서는 '코로나 모에화'가 실시간 트렌드(실트)에 오르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의인화해서 캐릭터처럼 만든 그림이 담겨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동시에 "당신은 박쥐 스프와 간질환의 코로나바이러스짱을 만났습니다. 이 스레드에 '사랑해 코로나짱'이라는 글을 적지 않는다면 당신은 전염당할 것입니다"라는 글이 적혀있기도 했다.

모에화란 사물이나 동식물 등을 두고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대체로 모에화를 진행하면 해당 사물이나 동식물을 미소녀 스타일로 재탄생하게 된다.

보통 모에화는 그냥 취향의 일부로 취급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이미 사망자를 발생시킨 '질병'이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이래서 내가 오타쿠라고 티를 못냄", "중국에서 왔다고 치파오 입힌거냐", "이 시국에 코로나를 모에화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는 지금까지(20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전 세계적으로 2,130명의 사망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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