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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인, 코로나 여파로 매출↓ 호소…대구시 “심각한 단계, 외출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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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 상인들의 걱정은 쌓여갔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구 동성로 한 상인이 “대구 동성로 길거리 상황이라는 글에 나와 있는 술집 사장이다”라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원래 유동 인구도 많고 그래서 월세도 엄청 비싼 매장”이라며 “신천지 코로나 사건이 터지고 나서 갑자기 매출이.. 반 토막 정도는 각오하고 있었는데 1/10 토막 났다”라고 생계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이어 “월세는 800이고 직원도 많은 매장인데 같이 일하는 친구들도 걱정이다”라며 “알바생들도 눈치 보고 있다. 이 친구들도 생계로 하는 일인데 큰일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매출도 떨어졌지만 알바생들도 돈 못 벌고 그럼 악순환의 연속이 될 거 같다”라며 “물론 코로나바이러스 안 걸리고 건강한 게 최고입니다.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살려주세요ㅠㅠ”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망자가 발생, 늘어나는 확진자에 더욱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저희도 오늘 하루 매출 5만 원도 못해서 접고 집 왔어요”, “아직은 안전한 지역인데도 매출 반 토막 났습니다”, “아 맘아파요 진짜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대구지역에서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단계 그리고 경계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전환돼야 한다”라며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공공의료 인력 투입이 절실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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