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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혐오 확산" 신도 구분법 화제, '우상 이만희' 위한 자체 손동작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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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에서만 4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신천지에 대한 국민 혐오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터넷 상에서는 '신천지 구분법'도 등장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천지 신도 구분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사진찍을 때 취하는 브이 포즈와는 달리 신천지 신도들만의 자체 손동작이 있다는 것. 

사진 속 신천지 이만희 교주는 엄지와 검지를 펼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신도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사진에서도 같은 포즈가 포착됐다.

신천지 이만희 회장 / 온라인 커뮤니티
신천지 이만희 회장 / 온라인 커뮤니티

한 누리꾼은 "이 V포즈가 이만희 회장의 영어 이니셜 앞 글자인  'L'을 본딴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우상 이만희 회장을 신격화 하기 위한 포즈라는 설명이다. 신천지 신자들은 이만희 회장을 재림 예수로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일베도 아니고 자체 포즈가 있다고?" "가지가지 소름이다" "이 손동작만으로 신천지라고 매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괜한 사람 잡을 수도 있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광주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신천지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밝혀진 가운데 국내 코로나 확산의 주범이 된 신천지를 향한 비판 여론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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