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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스터트롯' 정동원 '감성 폭발'무대, 노지훈X이대원 등 대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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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정동원이 준결승 무대에서 감성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노지훈, 이대원 등이 대거 탈락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 김중연, 노지훈, 김경민이 속한 '트롯신사팀'이 김경민 부상이라는 난항을 뚫고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무대를 지켜본 마스터들은 트롯신사단팀의 무대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장민호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어땠냐는 말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며 리더로서의 힘겨움을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김경민의 경우 장윤정에게 "발전도가 가장 높은 팀원"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여유로운 얼굴 표정에 이어 구수한 목소리와 노련한 가창력까지, 장윤정은 김중연에겐 "아이돌 꼬리표 떼고 트로트 가수 해도 될만큼 좋아요. 한계가 보이지 않아요"라고도 극찬했다. 노지훈에게는 "외모에 비해 실력이 약하단 편견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늘은 실력이 외모를 완벽하게 누른 그런 무대를 보여줬습니다"라고 칭찬했다.

트롯신사단의 점수가 드디어 공개됐다. 이 점수로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 현재 1위는 이찬원 등이 속한 팀으로 트롯신사팀은 마스터 총점으로 933점을 얻었다. 933점으로 5위에 확정된 트롯신사단팀. 의외로 낮은 점수에 마스터들조차 놀라했다. 충격과 공포의 점수에 트롯신사단 팀원들의 표정도 당황한 듯 했다. 장민호는 끝까지 인사하며 "감사합니다"라고 허리를 숙였다. 무대가 끝난 후 장민호는 "몸 괜찮니?"라고 물었고, 노지훈은 "제가 컨디션만 좀 더 좋았어도"라며 안타까워했다.

장민호는 결과에 연연치 않고 김경민에 "다리는 괜찮니?"라고 물으며 팀원부터 챙겼다. 하지만 곧 밀려드는 쓰라린 패배의 아픔. 이어서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에이스전 첫번째 출전자로 김호중이 등장했고, 김호중은 '역시나'싶은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전부 흔들었다.

다음 에이스전 출전자는 김수찬이었다. 김수찬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부르고 춤을 추며 조영수에게서 '프로는 프로다'라는 극찬을 들었다. 김수찬의 무대는 열정적인 댄스와 끼로 세대 연령을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고, 이어 '사랑과 정열'팀의 에이스인 신인선이 왕자와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노지훈이 등장해 카우보이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열창했다. 노지훈은 관객석에 있던 한 여성관객에게 다가가 매력을 뽐내며 제대로 어필했고, 이에 남자친구가 당황한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꽃미남 외모에 엄청난 춤실력, 가창력까지 갖춘 노지훈은 마지막으로 윙크까지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노지훈의 멋진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무대를 지켜보던 장민호, 김중연, 김경민도 박수를 보내며 "잘했다"하고 환호했다. 이찬원은 "와, 마지막 저 표정"하고 감탄했고 정동원도 노지훈의 마지막 엔딩 장식 표정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에이스전 출전자로는 임영웅이 등장했다. 응원 투표 1위에 빛나는 '뽕다발'팀의 에이스 임영웅은 말 그대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역시 임영웅이다"라는 말을 듣게 만들었다. 곧 마스터 총점이 공개됐다. 임영웅의 마스터 총점은 몇 점일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934점을 얻어 깊이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최고 점수 934점을 얻은 임영웅은 마스터들에게도 박수를 받았고, 관객들의 열띤 응원을 받았다. 이로써 임영웅은 에이스전의 1위가 되었다. '패밀리가 떴다'를 제치고 결국 팀으로서도 1위를 탈환한 임영웅은 중년 관객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노사연은 "호중이는 너무 아깝다"며 '패밀리가 떴다'팀의 에이스로 나섰던 김호중을 안타까워했다.

순위가 많이 뒤집힐 것 같은 상황에 마스터들이 술렁였다. 김성주는 "역시 믿고 듣는 임영웅이었다"는 평을 했고, 이어 임영웅이 퇴장했다. 박명수도 임영웅의 노래가 완전히 마음에 든 듯 했고 조영수는 임영웅에 대해 "실수 절대 안 할 스타일이네"라고 얘기했다. 임영웅은 팀원들에게 돌아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곧 최종 1위 팀이 공개됐다. 최종 결과 발표하는 순간, 모두가 긴장한 얼굴로 무대에 섰다. 정동원은 "1등하고 싶다"며 팀원들에게 소망을 드러냈고, 김성주는 "1위 팀을 제외하고서는 남은 네 팀은 16명 가운데 8명이 탈락하게 됩니다"라고 절반 이상이 탈락함을 공표했다.

1위가 아니면 모두가 탈락 후보가 되는 상황. 신지는 "딱 반이 떨어지는 거야"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1위 팀을 제외하고 절반은 탈락하는 상황에 관객들 모두 경악했다. 5위 팀이 먼저 발표됐다. 5위를 차지한 팀은 장민호가 속한 트롯신사팀이었다. 1라운드 4위는 어느 팀일지 궁금한 가운데 곧 결과가 공개됐다.

4위 팀은 다름아닌 '사랑과 정열'팀이었다.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사랑과 정열'팀의 4위 추락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다시 시작된 순위 지각변동. 이대원 등 팀원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1라운드 마스터 점수 1위가 최종 4위로 추락한 것에, 신인선도 착잡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장윤정은 "와, 이게 이렇게 되는구나"라고 안타까워했고 조영수 또한 "이게 이렇게 바뀌네"라며 놀라했다. 다음 순위가 이어 발표됐다. '패밀리가 떴다'팀이 3위에 머물렀다. '패떴'팀을 응원하던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했고 김호중은 미안함에 한숨을 연달아 쉬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 마스터 점수 공동 1위의 두 팀이 추락하고, 장윤정은 "호중이 지금 죄인처럼 서있어"라며 안타까워했다. 남은 건 단 두 팀인 상황. '뽕다발'팀이 될지 '사형제'팀이 될지 궁금한 가운데 1라운드의 1위 팀이 공개됐다.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는 순간, 1위는 뽕다발팀이 차지했다.

임영웅과 류지광 등 팀원들은 전부 서로를 껴안고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겨워했다. 임영웅은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고 류지광은 그런 임영웅의 등을 토닥였다. 이로써 '사형제'팀이 2위에 머물게 됐다. 에이스 김수찬이 이뤄낸 쾌거였다. 이로써 1위를 거머쥔 뽕다발팀은 전부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준결승의 문턱이다 보니 마스터들도 탈락자 선정 회의에 고심을 기울였다. 이찬원, 정동원이 합격자가 되었고 김호중도 합격자가 됐다. 이어서 일곱번째 추가 합격자로 장민호가 선정됐다. 마지막 합격자는 김수찬이 됐다. 김수찬은 오늘 제대로 에이스임을 증명하며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준결승행 열차에 이로써 12명이 전부 탑승을 완료했다. 

이어 장민호, 김수찬과 동점인 합격자가 있어 장윤정은 추가 합격자를 두 명 더 뽑겠다고 말했고 곧 김경민이 추가 합격자임을 발표했다. 노지훈은 김경민에 "축하한다"고 말했고, 이어서 장윤정은 한 명 더 발표하게 됐다. 준결승행 열차에 탈 최후의 1인은 바로 나태주였다. 

나태주는 합격을 하고 고개를 꾸벅 숙이며 감사를 표했다. 극적으로 합격한 나태주는 김경민의 옆에 서 고개를 숙였다. 남은 6명은 최종 탈락이 확정됐다. 탈락자와 합격자로 나뉜 상황 모두들 눈물을 흘리며 동료들을 껴안았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시간, 노지훈은 "육아해야지, 이제. 아빠로 돌아가야지"라며 웃었다. 고재근은 "다 붙어서 좋다"고 쓸쓸히 얘기했다.

최정예 14인이 선정된 지금, 김성주는 기부금 미션의 진을 발표했다. 진은 임영웅으로 선정됐고, 동료들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팀 1등을 견인한 에이스전의 히어로로 활약한 임영웅. 총 지원자 약 만 오천명에서 강자 14명이 살아남은 지금, 4차에 걸친 치열한 트롯 전쟁도 어느덧 준결승까지 왔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는 지금, 최정예 14인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된다.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는 남진, 주현미, 설운도 세 사람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첫번째 미션을 할 준결승 진출자로는 정동원이 나섰다. 노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한 정동원에 장윤정은 엄마 미소를 지었고 여성 관객들 모두 정동원의 귀여운 모습에 웃음지었다. 붐은 정동원에 "키가 계속 자라고 있다"며 감탄했다.

정동원은 첫 무대로는 흥겨운 무댈 선보였고, 두번째 무대로는 맑고 차분한 음색을 강조한 무대를 보여줬다. 감성이 폭발하는 정동원의 무대가 끝났고, 마스터들은 입을 모아 "잘했다, 잘했어"라 극찬했다. 주현미는 직접 정동원을 찾아 "노래를 어디서 배웠어?"라고 물으며 칭찬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전작 '미스트롯'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만들어진 '미스터트롯'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이슈로 떠오르며 참가자부터 재방송, 방청 신청까지 숱한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출연자 가운데서도 김호중, 임영웅, 장민호 참가자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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