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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기타 신동 11살 소녀, 10년 전문가급 속주 '전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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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기타 신동 11살 손수민 양의 사연이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소녀를 제작진이 찾아가게 됐다. 화면 속에서 고사리같은 손으로 능숙하게 기교를 부리며 연주하는 '기타 신동'인 소녀에 모두가 공연을 지켜보며 놀라워했다.

올해 11살이라는 손수민 양은 관객들의 앵콜 요청과 '선곡 신청 받아주나요?'라는 말들을 받았다. 'G선상의 아리아'를 요청한 이에 화답핟스 작은 손으로 일렉 기타를 노련하게 연주하는 손수민 양. 지켜보던 이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했고, 모두들 자리에서 기립해 박수를 쳤다.

"약간 손이 날아다니는 것 같았어. 신기했어요, 신기했어"라는 관객들의 말에 제작진은 손수민 양에게 언제 배웠냐고 물었고, 손수민 양은 "학원에서 안 배우고 아빠한테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손수민 양의 아빠 손보승 씨는 "제가 밴드를 하다가 애를 데리고 다니다 보니까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네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연습실에 매일같이 아빠와 함께 간다는 손수민 양은 '슬라이딩' 기법부터 '뮤트', '스윕 피킹'까지 선보이며 훌륭히 설명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수민 양이 가장 좋아하는 곡은 '캐논 록'이라는데, 손수민 양은 몸보다 큰 일렉 기타를 매고서 멋지게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수민 양의 연주에 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박소현은 "멋있다"를 연발했고, 손수민 양의 연주에 전문가는 "깜짝 놀랐는데요. 연주 중간에 나오는 스윕 피킹이란 게 있거든요. 연주를 깨끗이 이어나가려면 박자도 중요하고 타이밍도 중요하거든요. 전문가 못지않게끔 깨끗하고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라고 평했다. 이어 손수민 양은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대한민국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만나게 됐다. 김도균은 "우와 상당하네요"라고 평하며 박수를 쳤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MC 박소현과 임성훈이 진행을 맡고 있으며 재방송, 지난회차 다시보기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 사이트 프로그램 메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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