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구라가 아들 MC 그리의 금수저썰에 대해 해명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집,차,카드 지원? 그리 금수저썰에 대해 김구라가 직접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지난번에 보니까 '그리구라' 유튜브로 난 기사가 연예뉴스 1위에 꽤 오래 있었다"면서 최근 아들에게 집하고 차를 선물해 화제가 된 기사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사를 봤는데 동현이가 욕 한 푸대기 먹고 있어서 가슴이 좀 아팠다. 이 공간이 제가 가끔 와서 쉬고 이런 공간이었는데 동현이가 주도적으로 쓰는 거고 카드도 급할 때 쓰라고 준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차도 마찬가진게 자기가 어떻게 꾸역꾸역 낼 수 있는데 외할머니쪽상황이 쉽지 않으니까 외할머니 월세 정도 내주는 거 외에 제가 그 이상 도와주는 거는 아닌 거 같아서 나머지 부분은 동현이가 하겠다고 했다. 군대가기전까지 자기 수입을 몰아주겠다해서 제가 '네가 부족한거 있으면 내가 도와주겠다' 이렇게 얘기한거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얘기할 떄 이런거까지 다 얘기하지 않으니까 동현이만 못난 아들, 천하의 나쁜놈이 됐다. 그래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솔직히 아빠가 김구라면 저정도 지원 받을 수도 있는거지 사람들은 꼭 남잘되는 꼴을 못보네", "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다", "아버지가 아들 도와주는데 불편한 이세상;"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구라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혼 후 5년만에 처음으로 여자친구 존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