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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귀금속 가공 공장, 전세계서 온 '원석만 1t 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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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극한직업'에서 귀금속 세공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EBS '극한직업'에서는  '수천 번의 손길로 빛나다-귀금공 세공'편이 소개됐다.

귀금속 제품에 들어가는 보석을 가공하는 가공 공장에는 전 세계에서 들어온 원석만 1t이 넘을 정도다.

언뜻 보기에는 그저 돌 같아 보이지만 작업자의 손을 거치면 세상 그 어느 보석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영롱함을 갖추게 된다. 

EBS '극한직업'

원석은 한 번 가공하면 금처럼 녹여서 다시 작업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함을 가하는데 만약 가공 도중 일을 그르쳐 보석의 가치를 잃으면 그저 색깔 예쁜 돌멩이로 전락한다. 

작업자는 다양한 형태로 원석을 가공하는데 가장 힘든 건 어떻게 작업할지 판단하는 것이다. 최대한 보석의 가치를 끌어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작업 도중에도 연신 보석의 상태를 들여다 봐 저녁이 되면 눈이 가장 힘들다고 한다. 

예물을 제작하는 서울의 한 공방, 작업자 3명의 경력을 합치면 100년이 넘을 정도로 경력이 높은데 이들은 왁스카빙이라 부르는 원본 제작부터 광내기 작업까지 수제로 진행한다. 

평생 한번뿐인 결혼을 빛내는 예물을 만들기 때문에 더욱 부담감이 크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 그들의 목표는 보관하는 귀금속이 아닌 오래 낄 수 있는 귀금속을 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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