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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출신 채영인, 남편은 피부과 의사?…"만나고 성격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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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채영인이 화제다.

채영인은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공감력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다음엔 울지 않고 바락바락하게 대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한 패널은 "남자입장에서는 우는게 낫다"고 말하며 "여자 눈물에 속으면 보기 싫다"고 전했다. 그러자 여자 패널은 발끈하며 "슬퍼서 우는데 위로도 안해주니까 변한거다"며 "변한 것 조차 남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MBN ‘동치미’ 방송 캡처

이어 심진화는 "원래는 절대 안 그랬다고 남자들 때문에 여자들이 독하게 변한다"고 해당 주제에 대해 열띈 토론을 벌였다. 

채영인은 2000년 슈퍼엘리트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고. 2006년 레드삭스 멤버 중 리더로 활동한 이후 해체됐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자의 길을 걸은 그는 특히나 SBS ‘아내의 유혹’에 민소희 역을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2년 11월 채영인은 현재의 남편과 결혼을 했고 남편은 피부과 의사라고 알려졌다. 특히나 둘은 병원을 방문하며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채영인은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채영인의 인스타그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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