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와타나베 켄의 아내 와타나베 안과 결혼했지만,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을 인정하며 비판 받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일본의 매체 주간문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5일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간문춘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정말 미안한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또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내 실수로 인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들을 잃었다는 걸 실감한다. 일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배우 일은 내가 하고싶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지난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을 인정했다. 양측 모두 불륜이 사실이며 사과의 뜻을 전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불륜 보도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또한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 하차했고, 일본 소속사 홈페이지에서도 프로필이 사라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모델 활동을 하던 광고 계약 등이 해지되는 등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또한 일본 매체들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호텔과 차 안을 전전하며 유랑 생활을 하고 있고, 현재 출연 중인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촬영 현장에서도 배우들의 무시를 받는 등 수모를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와타나베 켄의 딸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와타나베 안과 결혼 이후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 이미지로 사랑 받았으나 불륜 스캔들이 이어지며 비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