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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배임·횡령 혐의로 고소" 스튜디오AP, '우한폐렴 몰카' 비슷해보이즈 허슬러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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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튜버 구제역이 비슷해보이즈 허슬러에게 연락을 요청했다. 

18일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슷해보이즈 채널 먹튀 허선웅씨, 대표님께 연락 드리십시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고소장을 공개한 그는 "비슷해보이즈 전 소속사 스튜디오AP는 허선웅을 형법 제 356조 업무상의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대구로 내려가 스튜디오AP 대표를 만났다는 그는 "이 사건이 유튜브 생태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국민들의 관심도가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드렸다. 대표님 및 임원진 분들은 저의 취지에 공감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배임 사례가 아닌 유튜브 생태계에 긍정적인 판례를 남길 수 있을 만한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이에 스튜디오AP 측은 비슷해보이즈 허슬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비슷해보이즈 채널은 개설 당시 스튜디오AP 채널의 브랜드 계정으로 개설됐다. 채널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스튜디오AP 본꼐정은 담당PD들과 함께 공유했다고. 이후 허슬러는 지난해 3월 첫 정산을 받은 후, 동의없이 스튜디오AP 본계정에 접속해 관리자권한을 본인으로 옮겨버렸다.

이어 구제역은 스튜디오AP 측과 허슬러의 통화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제역-비슷해보이즈 유튜브

구제역은 허슬러를 향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사과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게된다. 대표님에게 전화드려 사과드려라"면서 "사과하고 채널 돌려드려라. 또 손해배상도 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AP가 고소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대표는 "인터뷰가 나간 후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전혀 사과 메시지도 없었다. 소송을 하게된 점은 저처럼 회사를 처음 시작하시는 사업자도 앞으로 계실거다. 그런 경우에 이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송은 그당시에 바로 진행을 했어야 맞는건데..지금이라도 꼭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대표님께서 도둑을 용서하는 모습보다 혼내줘서 정의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대구확진자 기사때문에 대한민국이 난리가 났다", "녹음내용 듣고나니 소름끼치네요", "저런 사기꾼말고 열심히 본인이노력하고 능력있는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할수있다는걸 보여주십시오", "비슷해보이즈 구독자로서 배신감이 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비슷해보이즈는 대구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몰카를 진행해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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