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승현 부모님이 신혼부부같은 케미를 발산했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아버지 김언중이 아내와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아들 김승현이 끊어준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한 언중♥옥자 부부. 부부가 함께 운동하며 즐거워진 언중은 "앞으로 같이 다녀요. 같이 다녀줘서 고마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옥자는 "운동만 같이 다닐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언중은 "이렇게 옥자씨랑 같이 운동하니까 사이가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너무 좋았다. 오붓한 시간을 지내니까 신혼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닭가슴살과 고구마로 식사를 준비했다. 만족스러워하는 언중에게 옥자는 "닭가슴살 한 박스 시켜놨다. 많이 먹어라"라며 미소지웠다.
이에 언중은 "운동한지 하루이틀밖에 안됐는데 당신 벌써 42살같아보인다. 그냥 피부가 반질반질하다"고 칭찬했다. 쑥쓰러워하던 옥자 역시 "당신도 팔뚝이 두배가 됐다. 보기 좋다. 누가 당신한테 멸치라고 하냐"며 칭찬을 늘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 매력 어쩔꺼야", "너무 귀엽네요. 두 분 모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