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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위해 완전 무장한 비행기 탑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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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닐 시트로 온 몸을 감싼 탑승객이 주목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서 뉴질랜드 해밀턴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두 명의 승객이 온 몸을 비닐 시트로 감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비닐 외에도 마스크와 하얀 장갑까지 준비했다.

이 장면을 포착한 승객은 "현재 이들이 내 뒷좌석에 있다"라며 "코로나19를 엄청 무서워하는 모양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이어 "한 명은 분홍색 비닐을 뒤집어 쓰고 있고, 또 다른 이는 반투명 비닐로 온 몸을 가렸다"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에서는 총 15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우한 시와 직접적인 관련 혹은 간접적인 연결고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호주는 국적을 불문하고 지난 14일 동안 중국 본토를 방문한 방문객들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호주 국적자는 입국 허용이 가능하나, 중국에 다녀오면 14일 동안 격리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번 여행 금지 조치로 10만 명의 중국 학생들이 새 학기가 시작되었음에도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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