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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00만원” 일본 이별 대행업체의 진실은?…유인나 ‘경악’ (77억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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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77억의 사랑’ 일본인 미즈키가 일본의 이별 대행 업체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각국의 황당 이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일본의 미즈키는 “일본에는 ‘와카레사세야’라고 하는 이별 업체가 있다. 가격이 30만 원부터 3500만원까지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상황이나 비용, 직원 수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잡아준다.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은 사람, 자녀가 만나고 있는 연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헤어지게 하고 싶은 부모님, 전 남자친구가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랑 헤어지게 하고 싶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이에 유인나가 “실패하면 환불해주냐”고 묻자 미즈키는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이어 미즈키는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남자친구랑 동거 중인데 헤어지고 싶어서 의뢰했다. 업체의 여자 직원이 남자에 접근한다. 데이트까지 했다가 남자가 여직원한테 넘어간 거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까지 성공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 로즈는 “우리는 좀 웃긴게 있다. 헤어지고 싶은 사람이 ‘나 너 한테 마술 보여줄까’하고 묻는다. 그래서 연인이 ‘그래 보여줘’라고 하면 ‘짠 넌 이제 싱글이야’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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