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간극장 봄처녀와 옥구슬' 이순복 할머니, 남다른 시장 장사 수완 보여줘…"나만 판다" 자부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 이순복 할머니가 시장에서 장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봄처녀와 옥구슬' 2부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꼬막을 보던 이순복 할머니는 "꼬막이 아주 좋다"며 "고사리 산에서 꺾어온 거 있다. 취나물도 안 사냐. 연하고 좋다. 많이 준다"고 영업을 시작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그는 "취나물 보드랍고 좋은데 가지고 올까?"라며 갖고 오면 본다는 말에 "얼마어치 사 갈 거냐"고 손님을 찾아 나섰다.

발로 뛰는 영업으로 주문을 받아온 순복 할머니는 돈이 없으면 물물교환으로 물건을 해치우는 식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또한 고사리를 사러 찾아온 손님들에게 고사리 한 움큼을 덤으로 주며 남다른 인심을 자랑했다.

팔 것이 있으면 가지고 나와 모두 현금화한다는 일명 '5일장 완판녀' 이순복 할머니는 "나는 어디에 가든 뭘 가지고 오면 잘 판다. 그런데 내가 계속 안해서 그렇다. 어쩌다 오지 안온다"며 "능이버섯, 송이버섯 따 오면 그때나 (판다). 며느리는 못 판다. 나만 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