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이상아가 방송에서 딸 윤서진을 언급해 관심이 쏟아졌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시어머니급 잔소리 소유자 딸 서진과 아침식사를 하는 이상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식사 시간 이상아는 딸 윤서진에게 "갈치 맛있어?"라고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맛없어"였다.
소금 많이 뿌렸냐는 딸의 말에 이상아는 "갈치구이는 짭짤해야 맛있다"면서 갈치 맛을 보더니 아무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대장금 뺨치는 서진이의 콩나물국 시식에 이상아는 눈치만 봤다.
윤서진은 "콩나물국 색깔이 너무 찐해 간장 넣었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이상아는 "네가 해봐"라며 고양이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상아는 친구 따라 우연히 들른 오디션에서 단번에 합격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면서 1990년대 배우 김혜수, 하희라와 함께 '트로이카'로 불리며 많은 남성들의 '책받침 여신'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26살에 돌연 결혼을 선언한 이상아는 성급하게 선택한 결혼 생활로 전남편과 이혼 후 삶에 시련을 겪게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한 이상아는 최근 방송 활동을 하며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면서 전성기 때보다 지금 "연기에 대한 재미가 더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