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삼성 측이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
지난 19일 오후 삼성 측은 삼성닷컴 공지사항을 통해 "기존 안내드린대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2월 21일(금)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삼성닷컴은 "각 판매처 앞 줄서기 등의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고객님들의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해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고자 한다"며 판매 방식을 재공지했다.
삼성 측 공지사항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21일 자정을 기점으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사직한다.
다만, 기존 판매 예정이었던 오프라인 판매 지점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 강남본점, 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 에비뉴엘점에서는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의 판매가 진행되지 않는다.
구입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오는 3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해당 공지사항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져 나가며 네티즌들은 "줄 서려고 했는데 차라리 이게 낫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걱정했느데 다행", "매장 헬게이트 열리는 것보다 이게 낫지", "돈까지 내고 미리 예약한 사람들 있다던데 잘 한 선택임. 그렇게 사는게 무슨 한정 판매야", "홈페이지 메크로 구매도 나오는 거 아니냐", "아이돌 티켓팅도 안 해봤는데 구입 가능할까"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출고가는 297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판매를 시작한 기존 갤럭시 Z 플립과는 달리 무광인 점, 실버 프레임을 사용한 점, 톰브라운 특유의 디자인이 더해져있는 점 등이 특징이다.
또한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 Z플립 폴더블폰 외에도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플러스)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스테인리스 모델이 구성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