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맨 김철민이 펜벤다졸 복용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뇌 MRI 결과 오늘 나왔습니다. 페친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김철민 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철민은 폐암 말기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병원을 방문한 그의 구충제 복용 후 최근 근황에 이목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다행이에요ㅠㅠ축하드려요”, “화이팅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더 건강해지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나중에 TV에서 자주 볼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철민은 폐암 말기 소식을 알리며 펜벤다졸 복용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펜벤다졸 복용 이후의 소식을 SNS를 통해 알리면서 점점 호전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러한 펜벤다졸부작용에 대해 식약처는 주의를 시킨 바 있다. 엇갈리는 반응 속 김철민은 암 환자들의 희망 아이콘이 되기도 했다.
개그맨 출신 김철민(본명 김철순)은 가수도 겸하며 활동했었다. 나훈아 모창 가수 너훈아와는 친형제 사이로 알려졌다. 점점 건강이 회복되는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