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원로 배우 이순재가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순재의 광고 촬영 현장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광고를 촬영 후 이순재는 광고 출연료를 전액 기부해 ‘2020년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실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순재는 “늦은 감이 있었지만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고,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다만 이서진에게 밀려 2020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호 회원은 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이순재는 “얼마나 했느냐. 역시 이서진은 이서진이더라. 작년에 보니 광고 많이 찍더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순재는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며 “KBS 개국 첫 해서부터 내가 쭉 출연했으니까”, 이어 “최초의 일일 연속극 주인공도 내가 했다”면서 1964년 TBC 일일연속극 ‘눈은 나리는데’를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0 05: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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