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레드벨벳 슬기와 배우 강하늘의 친분이 화제다.
지난 19일 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슬기와 강하늘이 담겼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연극 '환상동화'에 슬기가 응원차 찾은 것. 두 사람은 해맑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가수와 배우 생각지도 못했던 두 사람의 친분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이 둘이 친분이 있었다고?", "이렇게 친한지 몰랐다", "슬기도 은근히 인맥이 넓구나", "저도 연극 보러가고 싶어요", "강슬기랑 강하늘이라이 강남매 좋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하늘이 출연한 연극 '환상동화'는 뮤지컬 '신과 함께', '신흥무관학교', '젠틀맨스 가이드'를 연출한 김동연에 의해 탄생했다. 직접 작/연출한 작품으로 그의 ‘데뷔작’으로도 알려졌다. 2003년 변방연극제를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이후 대학로에 정식 공연으로 올라와 오랜 기간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환상동화'는 강하늘, 송광일, 장지후, 기세중, 원종환, 육현욱, 박규원, 최정헌, 백동현, 한소빈, 윤문선이 낙점돼 각양각색의 캐릭터 구현으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환상동화'는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60,000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