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전체 확진자의 숫자가 54명으로 늘었다.
20일 오전 YTN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달성군청이 대구 동산병원 격리병동에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려를 낳았는데, 이후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만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
게다가 대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을 받던 20대 신천지 교인이 감염 검사를 거부하고 도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아직 54번째 확진자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 19일에는 확진자가 22명이 늘어나는 일이 발생했지만, 동시에 6번과 10번, 16번, 18번째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54명, 완치자는 16명으로 나타나게 됐다. 이는 30%에 가까운 완치율이며, 전 세계적인 환치율인 20%보다 높은 수치다.
더불어 아직까지 국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20 01: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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