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젝스키스의 탈퇴 멤버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20일 ‘젝스키스 6명’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탈퇴한 강성훈 고지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젝스키스는 지난 1997년 1집 앨범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HOT와 함께 라이벌 관계로 불리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대성기획, 현 DSP 소속으로 활동했다.
‘폼생폼사’, ‘예감’, ‘기사도’, ‘커플’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3년 뒤 젝스키스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체를 선언하며 많은 팬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젝스키스는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 사업가로 이미 자리를 잡은 고지용을 제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세 단어’를 발매했다.
이후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등을 통해 음악방송과 콘서트 등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강성훈이 사기, 횡령, 후배 비하 등 각종 논란으로 인해 젝스키스를 탈퇴했다.
이로써 젝스키스는 결국 4명 체재로 활동하고 있다. 리더 은지원은 멤버 탈퇴에 대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면서도 “불경기라 단출해진 것”이라며 “젝스키스는 서바이벌 그룹”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젝스키스는 ‘All for you’를 발매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젝포유’, ‘전참시’ 등을 통해 장수 그룹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