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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조한선 “임동규 타격폼은 이대호·박병호·김태균”…하도권·홍기준·차엽 “너무 감사해” [본격연예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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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윤병희에 이어 스토브리그의 주역인 조한선, 하도권, 홍기준, 차엽을 만났다.

19일 SBS ‘본격연예 한밤’은 “하정우 프로포폴 의혹, 불법투약 vs 흉터 치료”, “봉테일 전격 분석,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광고계의 실버스타, 이순재 인터뷰”, “뮤지컬의 황제, 김준수 인터뷰”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그 중에서도 “끝나지 않는 인기! ‘스토브리그’의 주역들 하도권(강두기)·홍기준(장진우)·차엽(서영주)·조한선(임동규) 인생캐릭터 4인방”라는 꼭지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종영한 ‘스토브리그’는 최고 시청률 21.1%를 기록하면서 대성공을 이뤘다. 그 뒤에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명품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지난주 방송분에서는 드림즈 야구단의 백승수 단장을 연기한 남궁민, 이세영 운영팀장을 연기한 박은빈, 한재희를 연기한 조병규, 양원섭 스카우트 팀장을 연기한 윤병희가 차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서는 하도권, 홍기준, 차엽 그리고 조한선과의 인터뷰가 공개했다. 유재필은 야구연습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조한선을 만나고, 음식점에서 하도권·홍기준·차엽를 만나 두 차례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한선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얼떨떨했다”며 “이렇게 주목받아본 지도 너무 오래됐고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인성 진짜 쓰레기냐?’, ‘원래 그렇게 싸가지 없냐?’, ‘원래 성격이야?’(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렇게 몰입해서 봐주시니까 ‘잘 해내고 있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임동규 역 준비에 대해서는 드라마 촬영 한 달 전부터 타격 폼을 준비했고, 그의 타격폼 비밀은 롯데 자이언츠 4번 타자 이대호, 키움 히어로즈 4번 타자 박병호,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김태균에 있음을 공개했다.

10년 만에 ‘한밤’ 단독 인터뷰에 임하게 된 조한선은 2004년 ‘늑대의 유혹’ 시절을 떠올리면서 “저는 연기가 좋다. 주연이냐, 조연이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한 작품의 한 인물을 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09년 결혼해 초등학생 아이들을 자녀로 둔 학부형으로써, ‘스토브리그’는 네 식구가 다 같이 모여 본 드라마이며, 자녀들은 임동규 캐릭터를 나쁘다고 말하고, 딸은 남궁민 팬에 아들은 박은빈 팬이라고 밝혔다.

차엽은 “나이 지긋하신 아저씨분들이 저한테 ‘너 웬만하면 계약하지 그래, 인마. 너 맞지? 그 포수’(라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도 너무 기분 좋고 알아봐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사연을 꺼냈다.

10여 년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드라마 ‘황후의 품격’과 ‘의사 요한’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 온 하도권은 “고생을 많이 했다. ‘그 열매가 여기서 열리는구나’라는 생각으로 너무 감사했다”는 감회를 전했다.

러시아 명문 출신 쉐프킨 연극대학교, 슈우킨 연극대학원 출신으로 박신양과 동문이자, 영화 ‘범죄도시’ 또는 ‘신의 한수: 귀수 편’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홍기준은 “막 너무 신경 쓰고 이런 것보다는 그냥 잘 하는 거 그 그냥이 어렵다. 평생 그냥 잘하자(라는 생각)”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쇼핑몰 모델 시절 등 날렵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한 차엽은 “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오디션 보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연기를 포기했었다. 연기할 때 제일 즐겁고 행복하고 고민도 제일 많이 하고 배우 하길 너무 잘했다(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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