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실화탐사대'가 지역 언론사 기자 A씨의 실체를 파헤쳤다. 가평에서 소문난 천 억대의 자산가인 송회장(가명). 그런 송회장을 둘러싼 수상한 소문들의 정체에 대해 그려졌다.
자신이 축적한 부를 지역사회 발전에 나눠온 덕에 동네에서는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데. 그러나 그런송회장을 둘러싼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이미 일파만파 퍼져버린 소문. 지역 내 송회장의 평판은 바닥으로 추락했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체 누가 이런 거짓 소문을 퍼트린걸까? 송회장의 주장에 따르면 소문을 퍼트린 자는 지역 언론사 기자 A씨. 과거 KBS에서 취재기자로 일하며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거쳤다는데 퇴직 후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기자로 활동하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를 찬양하고 칭송했다고 한다. KBS 기자 출신이라는 명성을 가진 A씨에게 들은 이야기이기에 사람들은 송회장에 대한 소문마저 믿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실화탐사대'는 취재 중, A씨에 대해 폭로할 것이 있다는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바로 A씨가 KBS 기자 출신임을 사칭하고 있다는 것이다.
MBC ‘실화탐사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