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 가족의 새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현준은 또 허리가 아픈엄마에게 화를 냈다. 아들의 생일이라서 사골을 끓이려다가 또 병이 도진 것이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아내 박애리가 일단 두 사람을 진정시키며 상황을 수습하려 애썼다.
아픈 어머니 대신 박애리는 주방에 가서 미역국을 끓였다. 고집이 센 어머니는 아픈 와중에도 옥상에 가서 무거운 사골 냄비를 들고 내려왔고 이 모습을 본 팝핀현준은 또 분노했다. 현준은 옥상가서 예전에도 넘어졌었는데 또 그러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인터뷰에서 팝핀현준은 엄마가 허리가 아프신데 요리하고 챙겨주시는게 감사한 동시에 굉장히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어머니의 요리 비책을 전수받은 박애리는 어설픈 솜씨지만 어머니의 가르침대로 현준의 생일상 차리기에 나섰다. 잡채, 구절판 등 현준의 생일상을 한가득 차려냈고 가족들은 맛있게 식사를 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9 21: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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