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이낙연, 닷새만에 1억5천만원 후원금 모금…"소액후원 9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4·15 총선에 출마한 김용민 변호사와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이 전 총리 선거 캠프가 19일 밝혔다.

김 변호사와 강 전 차관은 모두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김 변호사는 경기 남양주병 전략공천이 확정됐고, 강 전 차관 역시 부산 남구갑에 전략공천이 유력시된다.

이 전 총리는 김 변호사에 대해 "15년 간 변호사로 활동하며 억울한 약자와 정의를 위해 힘써왔다"고 밝혔다. 강 전 차관에 대해선 "30년이 넘는 공직 경험을 가진 정통 관료"라고 소개했다.

인사말하는 이낙연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이낙연 만나러 갑니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2.18 / 연합뉴스
인사말하는 이낙연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4.15 총선 종로에 출마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이낙연 만나러 갑니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2.18 / 연합뉴스

김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훌륭한 인재를 영입해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두 영입 인재가 험지에서 당의 기치를 내걸고 반드시 승리하길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전 총리는 강훈식·김병관·김병욱·백혜련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해 총선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인사 12명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 전 총리는 이날 출근길 인사와 기관·단체 방문으로 유권자 접촉에 나섰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종로구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를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송통신대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그 도약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 동생도 이 대학 동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총리 후원회는 닷새만에 1억5천만원의 후원금 모금을 마쳤다.

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3시 52분 모금을 시작해 이날 오후 2시 마감했다. 정치후원금의 한도액이 1억5천만원인데 이 금액이 닷새만에 모인 것이다. 이중 10만원 이하 소액후원이 93%를 차지한다고 이 전 총리 캠프는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