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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코로나 감염’ 대구 슈퍼전파자, 동선 공개 후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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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구에서 감염 검사를 거부한 채 이곳저곳 이동하다 집단감염 사태를 불러일으킨 31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동선과 함께 현재 대구 상황이 누리꾼의 화두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 현재 상황을 담은 사진 여러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알려진 병원과 응급실에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현장을 폐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신천지 교회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신천지 교회 / 연합뉴스 제공 사진으로 대체
대구 응급실 의심 환자 이송 / 연합뉴스 제공 사진으로 대체
대구 응급실 폐쇄 / 연합뉴스 제공 사진으로 대체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1월 29일 서울에 본사 모임에 방문했다가 2월 대구 신천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내 직장(C클럽)에 출근, 이후 교통사고가 나 다음날 교통사고 치료를 위해 한방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남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15일 동구 예식장을 방문, 다시 남구 예배에 참여, 이후 고열 증상을 보이며 수성구에 위치한 보건소를 방문했다.

확진자는 대구 동구, 수성수, 남구 등 코로나를 의심한 의료진의 권유에도 검사를 거부한 채 이곳저곳을 활보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분노를 샀다.

이로인해 금일(19일) 3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15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중 14명은 확진자가 다닌 신천지 교회에서 나왔으며, 1명은 31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 경북에서만 대거 감염자가 발생하자 일각에서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말이 나왔으나 정부 측은 대구 집단 감염의 심각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대구 봉쇄를 검토한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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